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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60 Thopmpson	New York, Gramercy Park	New York, Dylan
New York, Morgans	New York, Rivington	New York, Gansevoort
New York, Pod	New York, 6 Columbus	New York, Roxbury
New York, 40 Bond	New York, W Times Square	New York, Library

그래머시 파크 호텔 Gramercy Park hotel New York in USA

'그래머시 파크 호텔 Gramercy Park Hotel'(www.gramercyparkhotel.com)은 1925년 개관 이래

뉴욕은 물론 자유로운 사상을 지닌 보헤미안의 아지트로 사랑받던 호텔이었으나 뉴요커에게 더 이상 매력적인 대상이 아니었는데, 이안 슈래거는 멀티 아티스트 줄리안슈나벨 Julian Schnabel과 함께 184 객실의 현대판 클래식 호텔로 변신시켰다. 모건스호텔그룹에서 독립후 내 놓은 첫작품으로, 2006년 호텔이 오픈하던 날, “부티크호텔 사망신고” “이안슈래거 영원하라” 같이 냉소적으로 쏟아진 기사만 해도 엄청났다고..

이안 슈래거 자신이 주장했던 '힙' 호텔이라는 장르가 어느 도시든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어서일까? 역으로 'anti brand, anti design' 호텔이라는 모토로 '힙' 호텔 등의 이미지를 부정했기 때문이라고..

바로 옆의 부티크 레지던스 '그래머시 파크 노스'와 함께 이안슈래거에게 또 한번의 조명을 받게 했다.

영화감독이자 화가인 멀티 아티스트 줄리안 슈나벨 Julian Schnabel은 커튼과 꽃무늬 러그 등 패턴 없는 공간이 없을 정도로 장식과 컬러가 넘쳐나는 복고풍 스타일에 앤디 워홀, 사이 톰블리, 장 미쉘 바스키아, 데미언 허스트 Damien Hirst 등 유명작가의 회화 작품을 걸어 품격을 더했다.

현재 뉴욕에서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핫한 바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로즈 바'. 줄리안 슈나벨이 디자인한 가구와 앤디 워홀 등 유명 작가의 작품으로 품격 있게 꾸며진 것이 특징.

소규모 회의 및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스위트 룸. 붉은 톤이 주조를 이루는 가운데 파란 벨벳 스툴이 포인트로 놓여 생동감 있는 느낌이 든다

블루와 레드 카펫의 대비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전하는 펜트하우스. 벽난로를 중심으로 흑백 자신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으며 가구 하나 하나는 이 곳을 위해 제작된 것이다.

▼ 뉴욕 최고의 프라이빗 정원으로 손꼽히는 그래머시 파크 Gramercy Park는 공원에 둘러싸인 건물에 사는 사람만 전용으로 출입하는데 '그래머시 파크 호텔' 또는 '50 그래머시 파크 노스'에 머물거나 사는 사람은 객실 열쇠뿐 아니라 공원을 출입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열쇠를 받게 된다.

'50 Gramercy Park North'(www.50gramercyparknorth.com)는 호텔 바로 옆에 자리하는데 공원을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유명한 영국 건축가 존 퍼슨 John Pawson이 작업한 최하 가격이 5백만 달러에서 1천만 달러가 넘는 23가구 콘도들로 들어차 있는 이곳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Karl Lagerfeld가 자신의 뉴욕 주거지로 선택한 곳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