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는 주로 규모가 큰배를 요트라고 부르고,
작은 돛배는 세일 딩기(Sail Dinghy)로 불려진다.
돛대에 엔진이 있으면
모터요트?
간혹 어떤 사람은 엔진이 달린 돛배(Sail
Cruiser)를 모터요트라고 잘못 알고 있다.
돛배에 엔진이 부착된 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용이기 때문에 모터요트라고 부르지 않는다.
참고로 세일크루저(Sail Cruiser)는 크든 작든 보조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근래에 항해 시간을 아끼려는 사람들이 돛배에 큰 엔진을 장착하여
바람이 약할 때는 엔진을 사용하여 달린다. 이런 배는 모터 세일러(Motor Sailer)라고 부른다.
모터 요트는?
돛배(요트)가 국내에서 호화 레저로 인식되는
것은 모터요트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모터요트들은 주로 왕실이나 거부들이 타는 그야말로 호화 모터요트를 말한다. 돛이 없고
엔진으로 항해하며 배의 규모도 크고 선원들 또한 수십명이 운영을 한다.
세일 크루저(Sail Cruiser)는
?
크루저(Cruiser)라는 단어는 돛배만이 아니라 해군의 순양함, 호화 여객선,
심지어 미사일에도 이 단어를 사용한다. 이들의 특징은 어떤 일정한 목표를 향해 곧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리저리 달린다는 의미이다.
네덜란드 "Kruisen"에서 유래되었으며 의미는 "가로지르다(Cross)",
해적선들이 먹이감을 찾기 위해 정상
항로를 벗어나 이리저리 가로질러 항해하면서 해적질을 하였는데 이런 항해를 Kruisen(To cross)이라 불렀고 17세기 후반 네덜란드 말을
영국에서 인용하여 오늘날 크루저 (Cruiser)로 사용하게 되었다.
오늘날 요트에서 Sail Cruiser란 주로 30~50피트 크기의
장거리 여행용 돛배를 말한다. 반면 대양 횡단 경기용 돛배는 오션(Ocean) 혹은 옵셜레이서(Offshore Racer)로 통용된다.
요트를 운항하기 위해서는 요트 면허증이 필요하다. 자동차운전면허 시험과 마찬가지로 필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2차 실기시험을 볼 수 있다. 현재 실기시험은 부산 수영만 시험장에서만 볼 수 있다.
면허가 필요없는
경우
―엔진이 설치되지 않은 딩기 와 크루져 (무동력 요트)
―5 마력 이하 엔진이 설치된 요트
―5 마력 이상 엔진이 있어도 범주(Sailing)만 할 경우
―여러 명 승선하여 운항 중에는 한 명이 면허를 소지하고 있다면 나머지 사람은 면허에
관계없이 조정이 가능하다. (큰 배에서 항해사는 면허를 소지하지만 조타수는 면허 없이 조타 가능한 것과
같다.)
면허가 필요한
경우
―5 마력 이상의 선외기 혹은 고정엔진이 설치된 요트에서 동력으로 운전 할 때
―Sail Cruiser가 닻을 놓고 통선(通船)을 운전하여 상륙할 경우,
통선(고무보트)이 엔진 5마력이상인 경우는 일반보트 조정면허도 필요하다.
바람의 방향에 상관없이 어떤 방향으로도 이동하는
요트의 원리는
?
소형요트는
리이보드, 대거보드 또는 센터보드가, 대형 요트에는 핀킬 또는 디프킬이라는 장치가 배의 중앙에서 물 밑으로 내려져
있어서, 배가 옆으로 밀리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아래
그림을 보면서 그 원리를 살펴보자.
책상위에 삼각자를 놓고 그림(가)와 같이 연필로 빗면을
밀면 삼각자는 미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다.
그러나 그림(나)처럼
고정시켜 놓은 잣대에다 삼각자를 대고 빗면을 연필로 밀면 삼각자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 경우 연필은 바람의 힘이고, 삼각자의 빗변은 세일이며,
고정시켜 놓은 잣대는 요트의 밑에 설치된 밀리지 않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요트가
달리는 원리가 쉽게 이해 될 것이다.
List of cruise ships
What's
the Yacht ?
손바닥만한 돛배도
요트?
요트의
경기방법(Naver백과사전)
